[공감신문] 박진종 기자=호텔리어 특성화 교육기관 메이필드호텔스쿨이 지난 11일 교내에서 '2019 서비스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관광경영전공 재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로, 호텔리어가 되기 위해 필요한 이미지 메이킹, 커뮤니케이션 스킬, 고객 응대 능력, 테이블 데코레이션 능력과 카지노 딜러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게임 진행 능력을 평가기준으로 했다.

당일 메이필드호텔스쿨 신관에서 ‘테이블 세팅 & 와인 서비스 라이브 경연’ 부문 본선 진출 5팀과 ‘카지노 딜링 라이브 경연’ 부문 본선 진출 4명이 경합을 벌였다. 리츠칼튼호텔, 메이필드호텔 식음팀장을 지낸 이상호 교수를 포함하여 각 분야 전문가 교수진이 심사를 맡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메이필드호텔스쿨 관계자는 “학생들이 호텔관광전문인으로써 갖추어야 할 서비스 정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호텔 부서별 직무 수행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서비스 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본교는 다양한 방식의 실무능력 테스트는 물론 자격증 특강, 원어민 수업, 5성급 호텔 유급현장실습, 기업 모의 면접 등 활발한 취업 역량 개발 지원을 통해 국내외 특급호텔 취업자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메이필드호텔스쿨은 현재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모집분야는 전문학사과정 관광경영, 호텔조리, 호텔제과제빵전공과 학사과정 관광경영학, 식품조리학이다.

신입생은 100% 면접을 통해 선발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3학년 및 정시 지원을 앞둔 수험생, 고등학교 졸업자(검정고시 합격자 포함) 모두 지원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PC나 모바일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