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병항, 독정항, 우학항, 의성항, 직포항 등 사업비 총 400억원 확보

주승용 국회부의장
주승용 국회부의장

주승용 국회부의장(여수을, 4선, 국토교통위원회)이 13일, 여수시 5개 어촌마을이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400억4천5백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12일, 전국 11개 시도, 58개 시·군·구 250개소에서 신청한 2020년 어촌뉴딜300사업 신규대상지 120개소를 발표했다. 

여수시 관내에서는 ▲둔병항 42억2000만원 ▲독정항 95억7400만원, ▲우학항 75억600만원, ▲의성항 91억8800만원, ▲직포항 95억5700만원을 확보했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가기 쉽고, 찾고 싶고, 활력 넘치는 ‘혁신어촌’ 구현을 위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개발을 추진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이다. 

한편, 주 부의장은 공모선정을 위해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 담당자들을 지속적으로 만나, 여수시 어촌어항 선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해 왔다. 

주 부의장은 “선정된 지역들을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어 우리 어민들의 소득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선정되지 못한 어촌마을도 내년도에는 추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