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 제약 "사회공헌 매진하고 있는 메세나 기업"

한국유나이티드 제약
한국유나이티드 제약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13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국내외에서 문화예술사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이날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을 통해 국내와 해외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며 사회에 공헌에 매진하고 있는 메세나 기업이다"고 설명했다.

먼저, ‘유나이티드와 함께하는 가족음악회’를 개최해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음악회는 아름다운 목소리와 선율을 들려줄 뿐만 아니라, 어려웠던 시절 우리에게 도움을 주었던 이들을 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도 같이 갖고 있다.

또한 평소 클래식 음악을 접할 기회가 적은 노년층과 저소득층을 초청해 합창과 연주를 선보이는 ‘행복 나눔 음악회’, 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전문가를 초빙해 음악과 강연을 함께 들을 수 있는 거리 공연 ‘행복 나눔 콘서트’를 시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중고교생 클래식 음악 교육 지원과 유스 오케스트라, 영재음악원, 유나이티드 싱어즈 등을 운영하며 음악 꿈나무들의 실력 향상에 힘쓰는 중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유나이티드 갤러리도 운영하고 있다. 갤러리는 도심 속 복합 문화 공간으로 누구에게나 상시 무료로 개방이 되고 있으며 편안한 마음으로 작품을 감상하고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힐링 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전시회가 열릴 뿐만 아니라 전시의 기회를 얻기 어려운 무명의 작가들과 신진 작가들에게도 서화, 조형물들의 전시 공간도 마련하고 있다.

재능 있는 예술가들이 누구나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유나이티드 갤러리의 목표다. 아울러 미술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과 미술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들의 각종 전시 기회 또한 제공하고 있다. 여러 미술 대학 학생들의 졸업 작품 전시회를 볼 수 있으며 우수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예술가를 세계적인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돕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은 해외에서도 진행 중이다. 중국에서는 같은 민족인 조선족 사회의 단합을 도모하고, 한국의 얼과 문화를 계승해 점차 잊히던 한국의 말과 글, 문화를 일깨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2년부터 중국에서 개최하고 있는 ‘조선족 어린이 방송문화축제’는 조선족 어린이들은 물론 한국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한민족의 얼을 심어주는 전국적 행사로 자리 잡았다. 

중국 전역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어린이들이 하얼빈에 모여 ‘노래자랑’, ‘글짓기자랑’, ‘이야기자랑’, ‘피아노자랑’의 4개 부문에서 대회를 치른다. 모든 부문이 중국어가 아닌 우리말(한국어)과 우리글(한글)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15회를 맞은 이 축제는 조선족 사회와 각 가정에 단합과 화목을 가져왔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매년 축제 때마다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유공자들의 후손들을 찾아 후원하고 있다.

아울러 중국 하얼빈시의 조선족 여중생으로 구성된 유나이티드 소녀 방송 합창단 운영을 돕고 있다. 유나이티드소녀 방송합창단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조선족 학생 합창단으로 알려져 있으며 얼마전 내한공연을 치루는 등 한국과 중국을 넘나 들며 정기적으로 공연을 펼치고 있다.

베트남에서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중이다. 장학금 지급과 의약품 지원 등 지역 사회 공헌활동과 함께 평소 음악회를 접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현지 병원의 환자들과 가족을 위해 사랑 나눔 음악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음악회는 현지 대학생으로 구성된 유나이티드유스합창단이 중심이 되어 이루어지고 있다. 유나이티드유스합창단은 2017년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 교류를 위해 유나이티드문화재단과 호치민 국립음악원이 협력해 창단되었다.

한국유나이티트제약 관계자는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을 통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함으로써 “거목과 같은 기업”이라는 경영이념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문화예술사업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을 수행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풍요로운 삶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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