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즈원 크리스탈 이민(사진=ⓒ애즈원인스타그램)
▲애즈원 크리스탈 이민(사진=ⓒ애즈원인스타그램)

지난 13일 JTBC ‘슈가맨3’에 애즈원과 A.R.T가 소환돼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첫 번째로 등장한 애즈원은 1999년 데뷔한 재미교포 2세 출신 2인조 여성 그룹으로 당시 '원하고 원망하죠' 등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크리스탈은 올해 나이 40세로 두 살 연상 애즈원 매니저였던 남편과 10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2017년 크리스탈과 남편, 아들은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현재 크리스탈 직업은 부동산 중개업자로 근무하고 있다.

이민은 올해 나이 42세로 지난 2013년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 현재 한국에서 영어 관련 일을 하고 있다.

애즈원은 오늘(15일) 데뷔 20주년 기념 스페셜 싱글 ‘애써’를 발표했다.

▲에이알티(ART) (사진=ⓒJTBC)
▲에이알티(ART) (사진=ⓒJTBC)

한편 이날 두번째 소환 가수는 지난 1997년 데뷔해 2001년 해체된 그룹 A.R.T(에이알티)다. ‘A.R.T’ 뜻은 “All Radio Television”의 이니셜로 당시 소속사 대표였던 태진아가 직접 지었다. 

데뷔 당시 발표한 타이틀곡 ‘슬픈 얼굴’은 ‘가요톱10’ 5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이후 2집 ‘Love Story’로 활동하다 1999년 멤버 박성준의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그룹 활동이 중단됐다. 이후 김형열, 유종현이 빠지고 김성찬이 합류하며 3집 타이틀곡 ‘하늘아’를 발표했지만 이후 연예계에서 모습을 감췄다.

김민수는 현재 8090 감성 주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박성준, 성찬은 트로트앨범을 발표하며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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