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

방탄소년단이 '2018 MAMA' 3년 연속 대상을 기록했다. / CJ ENM

[공감신문] 유안나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2018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3년 연속 대상을 받으며 4관왕에 올랐다. 

지난 12일 오후 7시 방탄소년단은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2018 MAMA 팬스 초이스 인 재팬“(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에서 대상인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Worldwide Icon of the Year)를 비롯해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톱10’, ‘페이보릿 뮤직비디오’, ‘페이보릿 댄스 아티스트 남자’까지 네 개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지난 2016년부터 3년 연속 대상 수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자는 100% 팬들의 선택으로 결정됐다. / Mnet, V LIVE

리더 RM은 “월드와이드 아이콘, 아미 여러분 얘기 아닌가”라며 “윈도우에서 아이콘을 눌러야 창이 실행되는 것처럼, 새로운 창을 열어주고 실행시켜주는 아미 여러분께 이 상을 바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시상식은 SNS를 통해 음악 팬들의 트렌드를 반영해 100% 팬들의 선택으로 수상자가 결정됐다. ‘톱10’에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워너원, 트와이스, 블랙핑크, 마마무, 몬스타엑스, 갓세븐, NCT127, 뉴이스트W, 세븐틴이 선정됐다. 이중 블랙핑쿠와 NCT127은 불참해 영상으로 소개됐다.

마마무 화사가 '2018 MAMA 일본'에서 파격적인 공연을 선보여 화제다. / Mnet

한편, 2018 MAMA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톱10' 상을 받은 마마무 멤버 화사가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무대에서 멤버 솔라를 시작으로 멤버들의 개인 무대가 펼쳐졌다. 화사는 몸에 착 달라붙는 붉은 의상을 입고 등장해 공연을 펼쳤다. 

방송을 본 일부 네티즌의 의견은 나뉘었다. "화사가 하니까 멋있네", "라이브도 잘 하고 노래도 좋았다"며 호평이 있는 반면, 또 다른 이들은 "보면서 무안했다", "무대는 멋있지만 의상 선택은 안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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