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소비자연맹 국정감사NGO 모니터단 주관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왼쪽), 2019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수상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왼쪽), 2019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수상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자유한국당 김순례 국회의원(비례대표)은 27일 국정감사NGO 모니터단에서 주관하는‘2019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을 수상했다.  

전국 각 분야의 시민?사회단체 270개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에서는 온?오프라인에서 활동하는 1000여 명의 평가를 통해 매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김순례의원은 2019년 국회 보건복지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중국산 김치제조업소의 위생상태 문제를 지적했다. 한의사협회장과 청와대가 첩약급여화를 약속하고 ‘문케어’를 찬성한 거래의혹도 제기했다.

또한 국립중앙의료원의 채용비리 의혹이 불거졌음에도 복지부와 국민권익위원회 모두 늑장대응으로 일관한 사건과 무리한 뇌수술 신고에 무대응으로 일관한 사건을 지적했다. 

이밖에도 도수치료 행위에 대한 관리 기준 마련과 액상형 전자담배의 유해성분 검사를 촉구하는 등 약사 출신 보건의료 전문가로서 정책국감을 주도했다. 

김순례 의원은 “30여 년 동안 약사로서 쌓아온 오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국민건강을 위한 더 나은 개선책을 이끌어내려고 노력했던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 20대 국회 마지막날까지 국민 건강을 비롯한 민생현안을 챙기고, 당의 최고위원으로서도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2019 자유한국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법률소비자연맹 주관 ‘국회의원 헌정대상’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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