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초지대교-강원도 원주시 동서 연결 184km 구간 연결...2021년 12월 준공 예정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

[공감신문] 윤정환 기자=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은 국지도(국가지원지방도) 84호선 중 김포시 구간에 대한 건설사업비 54억원을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국지도 84호선은 인천 강화초지대교에서 강화도 원주시를 동서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길이는 184km에 달한다.

도로연장사업이 추진되는 곳은 ‘김포시 대곶면 약암리’에서 ‘인천시 서구 경서동’을 연결하는 7.88㎞ 구간이다. 이곳은 4~6차로로 건설되며 총 사업비 2073억원이 투입된다. ‘김포시 대벽교차로’부터 ‘인천시 시계’ 구간 4.12㎞는 6차로로 추진된다.

국지도 84호선 김포 구간 노선도 / 홍철호 의원실 제공

해당 건설사업은 지난 2015년 5월 착공돼 다가오는 ‘21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홍철호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서 국가간선도로망을 보조하는 국가지원지방도의 조기 준공을 이끌어냈다”며 “김포지역 산업단지의 물류비를 절감하는 동시에 김포의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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