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M버스, 지하철 연장, 순환버스 확대 등 다양한 교통 문제 대안 모색

정의당 이정미 대표 / 윤정환 기자

[공감신문] 윤정환 기자=18일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송도의 열악한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표는 이날 행정복지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송도국제도시 발전전망 토론회’를 열어 KTX, M버스, 지하철 연장, 순환버스 확대 등 송도지역 교통문제를 논의하며 GTX-B 노선 예비타당성 조사면제를 촉구했다.

2회째인 ‘송도국제도시 발전전망 토론회’는 ‘워라밸 우수도시 송도국제도시’를 위해 최근 주민들의 큰 관심사인 교통문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석종수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송도국제도시 교통특성과 대중교통의 경쟁력’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 김성훈 올댓송도 대표가 ‘주민이 바라보는 ’송도국제도시 교통문제 해결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 / 박진종 기자

국토교통부 민자철도팀, 인천광역시 철도과 및 버스정책과 관계자가 토론자로 참석해 관련된 사안에 대해 토의했다. 또 송도 8공구연합회, 6공구연합회, 송도국제도시단지대표위원회 등 주민대표가 참석해 의견을 피력했다.

이 대표는 “송도국제도시 교통의 현 주소는 수도권 출·퇴근 편도 최소 1시간30분이다”며 “우리 인천시민들은 하루 3시간 이상을 지옥철과 도로 주차장에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워라밸 우수도시-송도국제도시는 출퇴근 교통문제 해소부터 출발해야 할 것”이라며 “접근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GTX-B 노선은 반드시 국가균형발전사업에 선정돼야 하고 이를 위해 연수구청, 인천시, 국회차원의 초당적 협력으로 GTX-B 노선 예비타당성 조사면제를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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