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박진종 기자=더불어민주당 박정 국회의원(경기 파주시을)은 오는 12일 오후 2시, 파주시민회관에서 ‘뼛속까지 파주사랑 의정보고회’를 갖는다고 10일 밝혔따.

이번 의정보고회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파주가 자랑스러워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약속을 주제로, 박정 의원이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내용을 직접 설명한다.

박정 의원은 “4년간 초선의원 입법발의 1위, 4년 연속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의원외교 성과, 지역예산 확보 상황 등을 통해 지난 총선에서 파주가 자랑스러워 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약속이 지켰졌는 지를 파주시민들이 객관적으로 평가해 주셨으면 한다”며 1부의 의미를 밝혔다.

2부는 파주시 시도의원들과 함께 파주 현안들을 하나하나 짚어보면서, 현안 해결과정 의 뒷 얘기들을 들어보는 ‘의정보고 토크쇼’로 진행한다. 평화경제, 파주의 교통인프라, 파주의 문화·체육·관광, 파주의 교육, 파주의 일자리·경제 등 총 5개의 주제로 진행되는 2부 의정보고 토크쇼는 기존의 의정보고회와는 색다른 포맷으로 의정보고에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했다. 좀 더 재밌고, 친숙하게 지역주민들에게 의정활동 정보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3부에서는 박의원과 지난 4년간 국회에서 같이 활동한 우상호, 김철민, 신동근, 유동수, 서삼석 의원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인간 박정에 대한 가감없는 에피소드를 쏟아낼 예정이다.

특히 3부에 참석하는 의원 대부분은 박 의원이 속한 ‘착한 사람들의 모임(일명 착사모)’이라는 국회의원 친목단체 회원으로 누구보다 박정 의원을 잘 아는 의원들이다. 이 점에서 보다 솔직한 얘기가 나올 것이라는 후문이다.

박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에 대해 “보시기에 부족하실 수 있지만, 파주시민께서 자랑스러워하는 국회의원이 되고자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최선을 다해 뛴 결과를 설명드리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형태의 의정보고회를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같이 즐기고 대화하는 열린 의정보고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파주시민회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의정보고회는 파주시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박정 국회의원 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