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보다 초미세먼지 주의해야...

<사진= 기상청 자료 / 전국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공감신문] 전국 초미세먼지 농도가 내일부터 '나쁨'단계로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9일 중국에서 바람을 타고 들어온 오염물질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갈수록 짙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오늘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인 초미세먼지 농도가 내일은 중국발 스모그까지 겹치는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내일은 서울과 경기, 강원 등 제주를 제외한 전국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이며 21일에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나쁨'단계로 접어든다.

<사진= 기상청 자료 / 전국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사진= 기상청 자료 / 전국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아울러, 내일 날씨는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에서 11℃, 낮 최고기온은 9℃에서 15℃로 평년보다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차차 건조해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산지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영동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적으로 나쁨단계에 진입하는 만큼 야외활동 자제와 더불어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겠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