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지호 불안증세로 활동중단 결정 공황장애 증상 호소하는 10대 많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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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지호 불안증세로 활동중단 결정 공황장애 증상 호소하는 10대 많아져
  • 양윤정
  • 승인 2020.01.1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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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와 불안장애를 호소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사진=ⒸGettyImagesBank)

화려한 삶을 사는 아이돌들의 정신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예전처럼 이미지를 생각해 활동을 강행하는 것이 아닌, 솔직하게 밝히고 치료에 전념하는 추세라는 것이다.

신곡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었던, 강다니엘. 강다니엘은 제대로 된 신곡 활동을 하지 못한 채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가졌다. 병명은 우울증과 공황장애다. 현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우울증과 공황장애, 그리고 미주신경성 실신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공황장애는 간단히 말해 죽을 것만 같은 공포가 아무런 위험이 없는 상황에서도 느껴지는 질환이다. 공황장애 증상은 인간이 극도의 공포를 느낄 때 보이는 나타나는 증상이다. 심장박동과 맥박이 빨라지고, 통증과 현기증이 온다. 오한과 전신 떨림과 같은 증상들이 몰려오는 것을 공황발작이라 부른다. 공황발작은 갑자기 찾아오며 점점 심해지다 10~20분 후 완화된다.

공황장애가 아닌, 불안장애를 호소하는 사람들도 있다.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지호가 불안증세가 심해져 잠정 활동 중단을 한다고 밝혔으며 남자 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주헌도 불안 증상의 악화로 팀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힘쓰기로 했다.

▲오마이걸 멤버 지호가 불안장애 증상으로 활동을 중단했다.(사진=Ⓒ오마이걸 공식 SNS)

불안장애는 공황장애와는 조금 다르다. 불안장애란 ‘불안’ 때문에 일상생활에 장애가 따르는 정신질환으로 구체적인 원인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막연한 불안감으로도 불안장애가 생길 수 있다. 신체와 관련된 불안장애 증상은 근육 경직 및 긴장, 피로, 가슴 두근거림, 손발 저림, 입 마름, 얼굴 화끈거림 등이며 자주 화장실을 찾거나 설사와 같은 소화기관 장애도 동반될 수 있다. 목에 이물질이 느껴지고 호흡이 빨라지는 것도 불안장애 증상으로 나타난다. 예민하고 잘 놀라며 안절부절하거나 초조해하는 불안감은 불안한 상황에서 느낄 수 있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하지만 불안함이 일시적이지 않고 장기간 지속되거나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해지면 불안장애를 의심,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불안장애 치료는 다른 질병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경우도 있어 환자에 따라 다르게 진행한다. 보통 약으로 항우울제나 항불안제를 처방받고 정신치료, 인지행동치료 등을 받는다.


공황장애나 불안장애는 비단 대중들의 주목을 받는 연예인들만의 병이 아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인천지역 공항장애 환자가 매년 증가했다. 가장 많은 환자가 있는 연령대는 40대 이나, 10대와 20대의 공황장애 환자 증가율이 가파르다. 10대의 연평균 증가율은 약 30%에 달하며 20대 역시 25%가까이 된다. 청소년과 청년들을 정신 건강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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