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디자인 하는 종합 라이프 컨설팅 기업 듀오
결혼이어 출산, 육아, 교육, 실버까지 함께하는 인생종합컨설팅회사 만들것
 
“라이프컨설팅 사업을 통해 가족의 탄생은 물론 행복한 가족의 유지까지로 확장시킬 계획입니다.”
1995년 설립해 올해 창립 17주년을 맞은 국내 대표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이사 김혜정)는 그간 2만 4000명에 달하는 성혼 커플과 2만 6000명의 회원을 보유한 대표 기업인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1위 결혼정보회사로 우리나라의 건전한 결혼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서울 부산 인천 대전 미국 등 국내외 11개 지사를 운영 중인 결혼정보회사 듀오(DUO)를 이끌고 있는 CEO 김혜정 대표이사를 직접 만나보았다.
 
다양한 분야의 ‘휴먼 라이프’형 서비스 제공…건강한 가정 지키기에 앞장 서
김 대표는 “종합라이프 컨설팅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것이 목표”라며 역점을 두고 진행중인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실제로 듀오는 지금까지 종합 라이프 컨설팅 기업을 목표로 결혼정보회사인 듀오를 필두로 다양한 브랜드들을 하나씩 런칭해왔다. 2000년 재혼 전문 브랜드인 ‘듀오리매리’, 2002년 웨딩 컨설팅 전문 듀오웨드를 설립해 결혼에 관한 모든 것을 다루는 종합 웨딩 그룹으로 거듭났다.
이후에는 거기서 더 나아가 한 사람의 라이프사이클과 함께 가는 라이프 컨설팅 사업으로 영업을 확장해 나가기 시작했는데, 2006년 런칭한 커리어컨설팅 교육 기관인 듀오 아카데미와 2010년 부부상담교육기관인 듀오라이프컨설팅이 그것이다.
 
 
지난 15년간 듀오는 2만명 이상의 회원을 결혼시키면서 수많은 부부의 탄생과정을 지켜봤다. 또한 재혼전문 브랜드인 ‘듀오리매리’를 통해 이혼한 부부들의 다양한 사례도 접해왔다. 종합 라이프 컨설팅 기업으로서 듀오는 ‘행복을 디자인 하는 기업’을 슬로건으로 삼고 있다. 고객의 더 나은 삶과 행복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만남과 결혼을 거쳐 부부관계 형성, 자녀 양육과 교육으로 이어지는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을 따라가며 컨설팅을 해주는 각 분야의 컨설팅 전문가인 ‘행복 디자이너’가 포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가 고객의 삶의 시기에 맞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결혼을 포함한 삶 전체를 관리해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듀오는 행복한 개인과 부부·가족 문제를 연구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와 함께 ‘듀오휴먼라이프연구소’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렇게 오랜 시간 축적된 사례 및 연구 결과를 통해 자연스레 듀오의 사회적 의무가 이제는 ‘가족의 탄생’에서 ‘가족의 유지’로 확장됐다.
듀오라이프컨설팅은 부부, 가족, 자녀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과 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 심리상담사와 다양한 분야의 상담전문인력이 주축이 돼 가정 내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지만 쉽게 해결하기 힘든 부부문제 및 가족갈증, 자녀 양육 문제에 대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기관의 역할을 수행 하고 있다.
듀오라이프컨성팅은 주로 부부관계클리닉과 신혼, 예비부부 교육, 맞벌이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자녀 양육 심리진단과 상담, 교육해법을 제시해 부모 맞춤 그룹 코칭을 담담하는 듀오 차일드, 가족심리 상담프로그램으로 가족의 진로를 찾을 수 있는 가족행복컨설팅, 여성의 사회생활을 위한 전문 심리검사 및 상담컨설팅으로 이루어지는 여성멘토커뮤니티로 이루어져있다. 이외에도 싱글들을 건강한 삶을 위한 심리상담 및 교육사업 역시 함께 진행 되고 있다.
듀오는 앞으로도 고객의 행복에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휴먼 라이프’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활발한 교류와 객관적 정보 체계 갖춘 합리적 매칭 시스템
최근 합리적인 만남을 추구하는 미혼남녀 사이에서 듀오는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듀오의 합리적인 커플 매칭 시스템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을까.
듀오의 매칭은 ‘과학과 경험의 만남’ 이라고 할 수 있다. 듀오는 ‘DMS(Duo Matching System) 시스템’이라는 독자적인 매칭 시스템을 사용 하는데, 이것은 회원이 입력한 직업, 학력, 종교, 외모, 경제력 등 160여 가지의 정보를 바탕으로 본인에게 가장 맞는 상대를 찾아내 이를 바탕으로 커플매니저가 최종적으로 상대를 소개해주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듀오는 고객의 신상과 고객이 원하는 이상형 정보를 종합해 체계적인 매칭을 할 수 있도록 한 컴퓨터 매칭 서비스를 서울 본사를 비롯해 부산, 대전, 광주, 천안 등 전국 11개 지사와 미국, 뉴질랜드, 뉴욕 등 해외지사까지 접목시켜 활발한 회원 교류와 객관적 정보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런 합리적인 시스템 덕분인지 듀오는 동종업계에서 굳건히 1위를 지키고 있으며 결혼정보업계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사람과 사람을 잇는 중요한 일이기에 소통 중요해
사람과 사람을 잇는 ‘관계’와 ‘커뮤니케이션’ 분야에 강점을 가진 듀오는 그만큼 소통을 중요 키워드로 삼고 있다. 김 대표는 “듀오의 직원들은 결혼이라는 일생에 한 번 뿐인 중요한 일을 다루고 있고, 고객과 세심한 부분까지 소통해야 하는 업무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그만큼 어려움도 많은 편이다”며 “원활한 소통을 위해 커플매니저들은 매일 오후에 티타임을 가지면서 서로의 고충과 격려를 나누고, 저 역시 언제든지 직원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집무실의 문을 열어놓는 등 직원들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는 대화의 창구를 열어놓고 있다”며 구성원들과의 소통 진행 방향을 이야기했다. 또한 “대화는 그 자체를 직접 해결해주지는 못하더라도 충분한 의사소통으로 업무에 최선을 다해 몰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고, 나아가 조직 결속력을 다져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믿고있다”며 소통을 중시하는 이유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듀오는 고객들과의 소통의 창구로 대표이사 직속기관인 고객만족팀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만족팀은 고객의 불만이나 요구를 즉각적으로 처리하고 있으며 개개인의 사례에 맞춘 ‘맞춤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응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분기별 1회 이상의 전임직원 대상 CS교육을 진행하는 등 안과 밖으로 고객만족 달성에 힘쓰고 있다.
 
 
웨딩실크로드를 꿈꾸다
“듀오는 현재 국내 결혼업체 중 최초로 해외진출을 시도하고 있는 중이다. 해외진출의 추진 현황에 대해 묻자 김 대표는 “해외진출 대상으로 웨딩한류가 거세게 불고 있는 중국을 바라보고 있다” 라며 잡고 있는 목표에 대해 설명했다.
중국은 규모와 소비력으로 봤을 때 매우 매력적인 시장으로 듀오는 제약이 많은 결혼정보업 보다는 웨딩 컨설팅 사업으로 진출을 추진 중에 있다. 중국 시장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관혼상제 중 결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고, 이미 세련된 한국의 웨딩문화를 받아들일 준비가 돼있다는 것. 김 대표는 “또한 중국에 강하게 몰아친 한류열풍과도 맞물려 충분히 공략할 만한 가치가 있으리라 보고, 듀오가 웨딩 컨설팅업에 진출한다면 듀오의 강점을 충분히 발휘해 성공할 수 있으리라는 확신이 든다”며 자신있게 웃어보였다.
실제로 듀오는 지난 2011년 2월, 수년간 차근차근 준비해왔던 중국 시장 진출의 첫걸음을 업계 최초로 실행했다. 한국 웨딩상품을 중국에 선보이는 사상 첫 한류 웨딩페어를 개최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것. 또한 지난 2011년 10월 부터는 업계 최초로 중국어를 포함한 3개 국어로 웨딩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글로벌 웨딩서비스’를 홈페이지를 통해 런칭했다. 외국인 전담 웨딩플래너를 통해 정식 웨딩컨설팅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중국인들에게 한국 웨딩상품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고 중국 웨딩시장에서 다시 한 번 큰 한류 바람이 일어나 궁극적으로 새로운 ‘웨딩실크로드’가 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랫동안 결혼업계에 몸담아왔던 김 대표에게 최근 미혼 남녀들이 결혼을 필수사안으로 보지 않고 본인의 의지에 따라 할 수도, 하지 않을 수도 있는 선택으로 보고 있는 결혼관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물어보았다. 김 대표는 “실제로 걸혼업계에 있으면서 결혼적령기의 남녀들을 만나보면 결혼을 선택이라고 이야기했던 대부분의 미혼남녀가 늦게라도 결혼을 위해 노력을 시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지금 나타나고 있는 현상은 내가 지금 일찍 결혼하느냐, 아니면 나중에 천천히 결혼하느냐 라는 시기에 선택에 대한 문제이지 결혼의 유무에 대한 선택은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고 답했다.
결혼을 앞둔 미혼 남녀들에게 김 대표는 “결혼하지 않은 인생은 반쪽 인생이라는 것을 이야기해주고 싶다”며 “결혼을 통해 남녀의 차이를 이해하게 되고 서로 양보하고 타협하는 과정을 거치며 성숙해지는 것 같습니다. 현대사회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 중 하나는 외로움입니다. 결혼을 통해, 온전히 나를 믿고 격려 해줄 수 있는 내편이 생기는 것은 결혼이 아니면 누릴 수 없는 행복이라고 봅니다. 거기에 자신의 분신인 자식을 낳고 키우는 기쁨 또한 어떤 것으로도 대신 할 수 없는 벅찬 감동이겠지요. 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한 후에 결혼을 생각하는데, 결혼을 하고 배우자와 함께 성공을 위해 나아가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이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라고 웃으며 애정이 담긴 메시지를 전했다.
김 대표의 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설립 이후 고속 성장을 지속해 이미 업계 1위로 올라선 듀오의 성장은 앞으로도 계속 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제 듀오는 종합 라이프 컨설팅으로 대한민국 가정을 지켜낼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혜정 대표이사>
-1964년 6월 14일 출생
-대구 경명여자고 졸업
-서울대 독어독문학과 졸업
-미국 Rutgers 뉴저지 주립대 졸업(MBA과정)
-서강대 최고 경영자 과정 수료
-대우 자동차 홍보실
-(주)대우 미국현지법인 IRS담당
-미국 현지 회계법인 HONG,SHIN&CHUNG LLP 근무
-現 듀오정보㈜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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