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 사악한 자들 끌어내리기 위해 통합하고자 노력하는 신당에 압도적인 몰표 줘야”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

[공감신문] 김대환 기자=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는 15일 문재인 대통령의 전날 신년 기자회견과 관련, "대통령이라는 작자가 기자회견이랍시고 국민들을 개·돼지로 보고 능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현철 상임이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청와대에서 사악한 저들을 끌어내리기 위한 합법적이고 유일한 방법은 뒤늦게 통합하고자 노력하는 신당에 우리 국민이 압도적인 몰표를 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상임이사는 "가만히 있으면 정말 그들은 우리를 얕잡아보고, 우리를 그저 한낱 노리개로 취급할 것이다. 세상은 북한 체제와 비슷한 전체주의 국가로 전락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까지 지켜온 우리의 소중한 나라를 계속 이어갈 후세를 위해서라도 분연히 일어나 세상을 지극히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나라로 하루라도 빨리 되돌리자"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모두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국민 저항권을 강력히 발동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 상임이사는 지난 2017년 대선 당시 문 대통령 지지를 선언하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으나, 지난해 1월 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