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예고편(사진=ⓒ킹덤)

주지훈, 배두나, 류승용, 김상호, 허준호 등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이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으로 뭉쳤다. 여기에 영화 ‘터널’, ‘끝까지간다’ 등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과 드라마 ‘시그널’, ‘유령’, ‘싸인’ 등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가 만났다.

지난 18일 공개된 넷플릭스 ‘킹덤’ 메인 예고편이 조회수 100만뷰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드라마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를 줄거리로 한다.

미리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권력에 대한 강렬한 탐욕에 사로잡힌 조학주(류승용)가 시신 유기에도 주저함이 없는 모습을 보여 벌써부터 보는 이들을 소름돋게 한다. 한동안 왕을 만나지 못한 왕세자 창(주지훈)은 왕의 처소인 강녕전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을 목격한 후 반역자로 몰리게 된다. 결국 창은 조선의 끝으로 향하게 되고, 이는 곧 왕의 안위와 역병 사이에 음모가 숨겨져 있음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극중 배두나는 “죽은 사람들이 괴물이 되어서 살아났습니다. 이제 곧 깨어납니다”라는 말로 드라마의 거대한 스케일을 짐작케한다.

한편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은 오는 2019년 1월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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