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구시당 창당대회 개최’

이언주 국회의원 / 박진종 기자
이언주 국회의원 / 박진종 기자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미래를향한전진4.0 (약칭)전진당은 오는 17일 오후 3시 대구 북구 엑스코 컨벤션 대강당 5층에서 대구시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시당 창당은 이언주 국회의원과 함께 전진당의 창당공동위원장으로 내정된 이재윤 덕영치과 병원장이 맡았다.

이언주의원은 “탄핵은 그 찬반을 떠나 국민들, 특히 대구시민들의 가슴에 큰 상처를 입혔다. 탄핵의 강은 정치권에서 건너자고 합의한다고 건너지는게 아니라 상처받은 국민들에게 사죄하고 반성한 후 국민들의 손으로 건너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데 현재 대구 의원들은 제대로 반성하지 않고 있고, 도리어 큰소리를 치며 통합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보수 주력세력의 교체를 통해 탄핵을 극복하고 보수의 혁신과 문재인 정권 심판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는 신념으로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대구에서부터 보수혁신의 깃발을 들어야 한다. 대구가 해내지 못하면 대한민국 보수는 무너질 수 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언주 중앙당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오전10시 대구 그랜드 호텔 지하1층 리젠시홀에서 개최되는 ‘폭망이냐 정치쇄신이냐 대구?경북선택! 대한민국 운명이 결정된다’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효수 전 영남대 총장과 홍성걸 국민대 교수,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정현 국회의원이 참여한 토론회에서는 현 정부의 정책을 되짚어보고 기존 정치세력의 대대적인 개혁과 영남권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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