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사진=ⓒMBC)
▲안혜경(사진=ⓒMBC)

방송인 안혜경이 최근 ‘복면가왕’에 출연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안혜경은 ‘군고구마’로 등장해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관객들을 매료했다. 그는 “이번 기회에 날씨를 잘 알 것 같다는 편견을 깨고 싶다. 이제 날씨 잘 모른다. 기상청에 물어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방송 이후 안혜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복면가왕 보고 깜짝 놀라신 분들. 저도 놀랬어요”라는 글과 함께 방송 시청 중인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안혜경은 ‘가면 벗었을 때가 제일 떨렸어요’ ‘1라운드 탈락’ ‘그래도 너무 좋아’ ‘음치 탈출 하고파’라는 깨알 해시태그를 덧붙여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안혜경(사진=ⓒ안혜경인스타그램)
▲안혜경(사진=ⓒ안혜경인스타그램)

안혜경은 올해 나이 42세로 200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 데뷔했다. 결혼은 하지 않은 미혼이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아름다운 그대에게’ ‘학교 2013’ ‘환상거탑’ ‘떴다 패밀리’ ‘위대한 조강지처’ 등에 출연했다.

앞서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안혜경은 기생캐스터를 그만 둔 이유에 대해 “연기자를 너무 꿈꿔 프리 선언을 하고 전향했다. 2006년 첫 작품으로 '진짜 진짜 좋아해'에서 김국진 과 첫 호흡을 맞췄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5년 안혜경은 하하와 결별 소식을 전했다. 결별 이유는 성격차이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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