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할과 책임 나누는 나눔의 농협 만들 것"

이주선 농협중앙회장 선거 후보
이주선 농협중앙회장 선거 후보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9번의 농협 조합장 경력과 5번의 농영중앙회 이사 경력을 지닌 이주선 송악농협 조합장이 제24대 농협중앙회 선거 출마를 공식화 했다.

이주선 후보는 농협중앙회와 농축협의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출마를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주선 후보는 새로운 상황에 맞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통해 농협중앙회 및 농축협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이주선 후보는 다양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이주선 후보는 최연소 조합장으로 시작해 송악농협 조합장을 9번을 지내고, 농협중앙회 이사도 5선으로, 최장수 이사 수식어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농협 외교통상·북방위원, 전국 농협가공공장협의회 회장, 중앙회 감사위원, 충남농협 운영협의회 의장, 중앙회 농업경제지주 소이사회 및 평가보상위원회 위원, 중앙회 상호금융 소이사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이주선 후보는 주요공약으로 ▲농협중앙회 조직의 비효율적인 부분 제거 및 농축협 지원조직으로 개편 ▲중앙회를 농·축·원예·인삼농협 중심으로 운영 ▲농축협의 사업역량을 대폭 확충 ▲농협 미래 설계와 농정활동에 전념 등을 제시했다.

이주선 후보는 “농협을 정이 넘치는 조직, 청렴한 조직, 농업과 농민을 위한 열정 있는 조직으로 만들겠다. 9선의 조합장과 5선의 중앙회 이사직 경험도 살리겠다. 제가 모든 것을 하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조합장님들과 머리를 맞대고 협의해 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역할을 나누고 책임을 지는 조직문화의 농협을 만들겠다. 농협은 전문경영인이 책임과 권한을 가지고 소신 있게 일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 어느 누구와도 열린 의식으로 소통하겠다”고 거듭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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