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자로 전남 신안군 선정 소식 전해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은 31일 "어업인의 소득향상, 일자리 창출 토대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삼석 의원은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자로 전남 신안군이 선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의원은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은 신안군과 지역어업인이 이뤄낸 값진 성과이다.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를 통해 양식산업의 혁신성장과 어업인의 소득 향상, 일자리 창출 토대가 잘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신안군은 해양수산부에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간 끈질기게 공모사업에 신청한 결과, 2020년부터 추진할 세 번째 사업자로 확정됐다.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자동화·지능화한 스마트양식장과 대량생산단지, 가공·유통·수출단지, 연구개발, 인력양성 등 연관 산업이 모여 있는 대규모 단지다.

신안군에 스마트양식 클러스터가 조성됨에 따라, 건설투자와 향후 운영을 통해 총 765억원, 부가가치 248억원 유발효과와 499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기존 양식방법의 첨단화 외에도 해삼과 새우에 대한 스마트양식 원천기술을 확보할 수 있고, 상용화 기반 구축을 통해 국가와 지역의 수산양식과 ICT융합기술 분야의 국제적 우위 선점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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