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부터 16주 운영

평생학습관 / 안산시 제공
평생학습관 / 안산시 제공

[공감신문] 김대환 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 평생학습관은 다양한 시민들의 학습참여와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 정규과정을 개편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겨울단기(8주), 봄·여름·가을학기 12주 운영에서 학습공백을 최소화해 학습자들의 학습욕구를 지속시킬 수 있도록 하계·동계 단기특강과 상·하반기 16주 운영으로 29개 강좌가 함께할 예정이다.

정규과정은 ▲기초문해교육 ▲학력보완교육 ▲직업능력교육 ▲문화예술교육 ▲인문교양교육 ▲시민참여교육 등 평생교육 6진 분류체계를 토대로 분야별 균형 잡힌 강좌 운영을 한다.

특히, 동 행정복지센터 및 인근기관과 중복되는 강좌는 지양하고 평생학습관만의 기능과 역할에 맞는 강좌를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주력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정규과정은 상·하반기 16주 운영과 여름단기특별강좌 운영으로 개편됨에 따라 학습자들이 지속적인 학습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참여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음달에는 ‘다문화’, ‘장애인’과 관련한 동계특강을 각 1회씩 운영해 다양한 평생학습 대상들을 이해하고 더불어 학습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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