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Gettyimga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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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계속 단식 중이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다이어트방법 `fmd 식단`이 인기다.

 

2월은 추운 날씨에 줄어드는 활동량, 기름진 음식을 접하는 2020년 설날 명절 등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요소가 많은 계절이다. 이러한 모든 유혹을 뿌리치고 의지로 버텨야 성공할 수 있는 게 다이어트다.

 

특히 최근 fmd 식단과 간헐적 단식방법, 시간제한 다이어트 등 다양한 다이어트방법이 인기인데, 위 다이어트방법은 모두 `단식`과 일맥상통한다.

 

사실 살을 빼기 위한 `단식`은 폭식이나 요요현상을 불러올 수 있다. 하지만 `fmd식단`은 무작정 굶기가 아닌, 시간차를 두고 굶는 방법으로 폭식을 예방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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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d식단`은 `단식 모방 식단(Fasting Mimicking Diet)`의 줄임말로, 미국 남 캘리포니아 대학의 발토 롱고 박사가 처음 제안했다.

 

fmd다이어트방법은 한 달에 한 번 딱 5일간 음식 섭취량을 800~1100kcal로 제한해 육류를 배제하고, 식물성 위주로 탄수화물과 지방을 섭취하는 식사법이다.

 

fmd식단은 몸이 계속 단식을 하고 있다고 착각해 무조건 굶기보다 스트레스를 덜 받고 효과는 더 높게 나타난다.

 

단, 800~1100kcal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은 과자나 커피, 라면, 쌀, 구황작물을 제외한 자연식에 한한다. 또 규칙적인 식사와 영양소가 필요한 인간에게 요요현상 등의 fmd식단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영양균형을 꼼꼼히 따져 시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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