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교통문제 해결 위해 이재명 지사 만나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 김병욱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 김병욱 의원실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더불어민주당 김병국 국회의원(경기성남 분당을)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만나 분당의 만성적 교통문제 해결을 논의했다.

김병욱 의원은 3일 이재명 경기도지사 면담을 통해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지하철 8호선 판교역~모란역 연장추진 사업의 신속한 추진, 판교~서현~분당~광주 오포까지 추가노선을 연장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의원은 “현행 도시철도법상 도시철도 구축계획의 최종 수립권한이 경기도지사에 있는 만큼 이재명 지사를 직접 만나 성남과 광주시민들의 염원과 사업타당성을 설명했다”고 했다.

아울러 주차난과 교통혼잡의 해소를 위해 건설되는 성남2호선 도시철도(판교트램)를 추후 분당동, 구미동 등 교통소외 지역에 지선을 추가해 줄 것도 요청했다. 

김 의원은 “57번 국도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해결하는 것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분당주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중대한 문제다.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만큼 국회를 구심점으로 정부와 지방정부가 협의를 통해 본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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