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박진종 기자=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경기 광주시갑)은 3일 오후 3시 광주시 탄벌동 사무실에서 지역차원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논의는 더불어민주당 박관열·안기권 도의원 및 이은채·주임록 시의원 등이 함께했다.

소병훈 의원은 이후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광주시로부터 관련 현황 및 대책을 보고 받았다.

소 의원은 “비상상황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광주시민을 위해서 일하고 있는 공무원 및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어르신 및 소외계층에 손세정제 등 물품 보급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 철저한 방역대책이 마련돼 광주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소 의원은 광주시가 지난 1월 29일부터 상황총괄반 등 4개반 16명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으며, 2월 1일부터 이틀간 노인복지회관, 경로당 377개소, 목욕탕, 터미널, 문화스포츠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독을 완료했다는 보고를 받았다.

아울러 보건소와 참조은병원 등 2개소의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 문자발송 등을 계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라는 보고도 함께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