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김영철 인스타그램
사진출처=김영철 인스타그램

6일 방송된 `김영철의 파워FM`에 김영철의 친누나 김애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친동생인 DJ 김영철이 누나에게 “오늘 라디오 출연하니 좀 떨리냐”라고 묻자 “별로 안 떨릴 줄 알았는데 조금 떨리기는 했다. TV는 혹시나 내가 욕을 해도 편집이 되니 괜찮았는데 라디오는 그렇지 않으니 걱정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영철은 “괜찮으니 만약 욕이 나오면 그냥 시원시원하게 욕해도 된다”라며 격려해 폭소를 안겼다.

사진출처='미운우리새끼'
사진출처=SBS '미운우리새끼'

앞서 김영철의 친누나 김애숙 씨는 지난 2일 SBS `미운우리새끼`에 깜짝 출연해 김희철, 이수근, 신동과 함께 얼음물에 입수해 분당 최고 시청률 16.3%를 이끌어냈다.

 

이에 애숙이 누나는 6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 촬영 당시 얼음물 입수 장면을 회상하며 “이수근이 가장 고생했다. 편집됐을 뿐이지 사람들 젖은 옷이나 양말도 감기 걸리지 말라고 다 벗겨서 담요 덮어주고 그랬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개그맨 김영철은 김애숙과 함께 `아는형님`에 출연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했다. 떨리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애숙은 “진짜 떨렸다. 호동이 얼굴밖에 안 보여서 다른 사람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강호동 씨가 제일 많이 챙겨주고, 한번 봤다고 `누님` 하니까 강호동하고만 눈 마주쳤지 다른 사람은 눈도 못 마주쳤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철의 친 누나인 김애숙 씨의 결혼 여부나 남편, 직업은 미공개이며, 애숙이 누나 나이는 50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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