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과 한국당, 여수에 발 못 붙이게 할 것"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김무성 국회의원의 ‘광주·여수’ 출마 관련 입장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무성 의원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불출마 생각은 변함이 없지만, 통합되고 요청이 있다면 광주, 여수라도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주철현 예비후보는 9일 논평을 통해 “여수시민에 대한 모독이고, 여수는 험지가 아니라 사지가 될 것"이라고, 김무성 의원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날렸다.

주 후보는 “국가를 망친 부역자 김무성 의원을 위대한 여수시민 정신으로 심판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라를 망쳐놓은 부역자가 촛불혁명으로 출범한 ‘문재인정부 심판’이란 말을 입에 담을 자격이 있는지 되묻고 싶다. 김 의원이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과정에서 여수를 위해 노력한 공과 정치는 별개다”고 지적했다.

특히, 주 후보는 “이번 4·15총선은 미래로 나가려는 개혁세력과 과거로 회귀하려는 수구세력의 한 판 싸움이다. 여수갑 지역구에서 민주당의 압도적 승리로 기필코 심판해 내겠다. 민주적 정치의식을 가진 시민들과 함께 김 의원과 한국당이 여수에 발붙이지 못하게 하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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