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신년인사 SNS 게재...“촛불 마음 잊지 않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첫 날인 1일 '2018년을 빛낸 의인' 박재홍·유동운·박종훈·안상균 씨와 민세은·황현희 양 등과 함께 남산으로 신년맞이 해맞이 산행을 하고 있다.

[공감신문] 윤정환 기자=1일 문재인 대통령은 “기해년 새해가 밝았다”며 “평화가 한분 한분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돌이킬 수 없는 평화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본인의 SNS에 “이 겨울 더 따뜻하게 세상을 밝히라는 촛불의 마음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이 열어놓은 평화로운 길을 아주 벅찬 마음으로 걸었다”며 “이 겨울 집집마다 눈길을 걸어 찾아가 손을 꼭 잡고 인사드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땅 곳곳을 비추는 해처럼 국민들은 함께 잘살기를 열망한다”며 “미처 살피지 못한 일을 돌아보며 한분한분의 삶이 나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자신의 SNS에 올린 새해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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