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의 사회양극화 세계적 ‘울림’"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여수시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여수시장)가 11일 한국 영화 최초로 ‘기생충’의 아카데미시상식 작품상 등 4개 부분 수상을 축하했다. 

주철현 예비후보는 이날 “아카데미 작품상을 비롯 4개 부문에서 상을 휩쓴 영화 ‘기생충’의 수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여수시민은 물론 국민에게 큰 선물이 됐다”고 평가했다. 

주 예비후보는 “이번 수상은 한국 영화인들의 끝없는 고민과 노력, 영화를 사랑해주시는 여수시민들과 국민들의 열정이 아카데미 시상식을 빛낸 ‘기생충’을 만들 수 있었다”고 문화·예술인과 영화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 예비후보는 “영화 기생충은 ‘사회 양극화와 불공정’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인성과 가족의 삶이 무너지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며 “이번 수상이 우리 사회가 양극화와 불공정 해결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의 근간을 흔드는 사회적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는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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