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간식 호떡을 ‘치즈’와 결합해 재해석

뚜레쥬르 '치즈방앗간' / CJ푸드빌 제공
뚜레쥬르 '치즈방앗간' / CJ푸드빌 제공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뚜레쥬르는 ‘치즈방앗간’이 출시 한 달 만에 30만 개 판매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치즈방앗간은 1월에 동시 출시한 자사 신제품 대비 약 5배 이상 판매량이 높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치즈방앗간은 뚜레쥬르가 경자년을 맞아 국민 간식 호떡을 젊은 층이 좋아하는 재료 ‘치즈’로 재해석해 개발한 신년 신제품이다. 체다와 파마산 치즈를 넣어 반죽해 떡처럼 쫄깃쫄깃한 빵의 식감을 살리고, 그 안에 고소하고 달콤한 크림치즈를 더했다. 속에 꿀을 넣는 일반 호떡과 달리 겉에 꿀을 발라 ‘겉꿀속치’의 별명도 얻었다.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해 붙인 ‘방앗간’이라는 제품명과, 1개11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족도가 높은 요소다.

꿀 발린 달콤한 호떡과 다양한 치즈의 짭조름한 맛이 어우러져 내는 ‘단짠단짠’의 매력으로 치즈방앗간은 출시 초기부터 입소문을 타며 판매량이 급증했다.

특히, 인스타그램에서 1월 한 달간 230개 이상의 제품 인증 피드가 생성될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뚜레쥬르는 최근 연이은 히트제품을 탄생시키며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말 출시한 ‘겨울왕국 2 케이크’는 역대 출시 케이크 중 최단 기간 최다 판매를 기록하며 품귀 현상을 일으켰고, 최근에는 ‘리얼 브라우니’가 달콤하고 꾸덕꾸덕한 맛으로 10년 만에 인기 차트를 역주행하기도 했다.

후속 제품으로 출시한 ‘치즈 브라우니’는 리얼 브라우니의 판매량을 뛰어넘으며 ‘치즈방앗간’과 함께 ‘뚜레쥬르 치즈신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밤이 듬뿍 맘모스’, ‘통우유식빵’ 등도 역대급 판매 기록을 세우며 히트제품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품질을 최우선으로 고객 니즈 이상의 제품 퀄리티를 구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맛 품질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고,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겨울왕국 2 케이크, 리얼 브라우니를 잇는 좋은 제품들을 지속 개발해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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