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영애 인스타그램)
(사진=이영애 인스타그램)

배우 이영애가 유지태와 함께 중년의 봄날은 간다멜로를 찍고 싶다고 말해 영화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이에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진행을 맡은 영화 평론가 이동진이 봄날은 간다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이영애는 12SBS ‘본격연예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요즘 멜로가 조금 드물잖아요. 그래서 세월이 흐른 후의 봄날은 간다는 어떨까라고 말했다. 멜로 상대로는 함께 봄날은 간다를 촬영한 유지태를 지목했다. 당시 유지태가 연기한 상우 역은 세월이 지난 지금도 유지태가 백프로 해야 한다고 의견을 이야기했다. 이유로는 그때 이후 감성이 서로 달라지지 않았을까요라고 말했다.

 

영화평론가 이동진은 MBC '토크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에 출연해 강원도에 위치한 추천 여행지로 영화 봄날은 간다의 촬영지 신흥사를 꼽았다. 이어 그는 허진호 감독과 이영애, 유지태 세 명 모두 이 영화가 베스트 같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사진=봄날은 간다 캡처)
(사진=봄날은 간다 캡처)

영화 봄날이 간다2001년도 개봉했다. 유지태는 20대 중후반의 사운드 엔지니어 상우 역을, 이영애는 지방 라디오방송국 PD 은수 역을 맡았다.

영화는 수많은 명대사를 남긴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영애의 라면 먹고 갈래요?”와 유지태의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는 이 영화 이후로 수없이 패러디되었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