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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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가 동생 차현우와 아버지 배우 김용건과 성이 다른 이유가 재조명되고 있다. 

배우 김용건의 첫째 아들 하정우의 본명은 김성훈이며, 둘째 아들 차현우의 본명은 김영훈이다. 

김용건은 지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자신과 두 아들이 성이 다른 이유를 밝혔다. 

그는 "아들들이 모두 예명으로 바꾸면서 나와 성이 달라졌다"라며 "하정우라는 예명은 내가 선택했다. 당시에 이름을 6, 7개 정도 가지고 왔는데 유독 하 씨 성이 눈에 들어오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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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우는 소속사 대표의 권유로 성을 `차현우`라는 예명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하정우, 차현우 하니까 또 `우`자 돌림이 됐다. 사람들이 `형 덕 보려고 한다`라고 할 것 같기도 했다. 아무래도 이름을 바꿔야 하는 일이었기 때문에 아버지께 말씀드렸더니 `그게 맞는 거면 그렇게 해야지`라며 딱 그렇게만 말씀하셨다"고 언급했다. 

한편 하정우 동생 차현우는 배우 황보라와 8년째 열애 중이다. 황보라는 하정우와의 관계에 대해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작품이 들어오면 하정우 선배님과 상의를 하고 조언을 구한다"고 밝혔다. 

또 "하정우 선배님과는 동맹관계다. 하정우 선배님과 비밀 얘기도 하고 협상도 많이 한다. 남자친구에게 이야기하지 말고 우리끼리 재미있는 거 공유하거나 술 한잔 한다. 남자친구가 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황보라는 차현우의 아버지인 김용건이 여행을 다녀오면 꼭 자신의 선물을 사 온다고 자랑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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