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박명수 인스타그램)
(사진출처=ⓒ박명수 인스타그램)

 

개그맨 박명수가 청각장애 아동에 월 100만원씩 후원해오고 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명수는 지난 18일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 측에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달팽이관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했다. 이로 다섯 명의 아동이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았다. 

박명수는 2015년부터 매달 100만원을 정기 후원하며 청각장애 아동의 수술비와 언어재활치료비를 지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박명수 인스타그램)
(사진출처=ⓒ박명수 인스타그램)

 

이에 누리꾼들은 박명수의 과거 10억 기부 발언을 꺼내고 있다. 지난 MBC `무한도전` 200회 특집에서는 박명수가 "2015년에는 10억 원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한 일이 언급됐다. 

이에 박명수는 "올해는 힘들다. 안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올해는 힘들다는 이야기"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그 이유에 박명수는 "일을 많이 안 하고 있다"며 "할부식으로 죽을 때까지 기부를 하겠다. 죽을 땐 재산을 절반 기부하고 가겠다"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진짜 10억 기부 달성하려나", "매달 100만원 후원이라니 진짜 스케일 장난 아니다", "박명수 진짜 기부 천사였네 이정도면 10억 진짜 기부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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