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 국민에게 신뢰받는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해”

문희상 국회의장
문희상 국회의장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문희상 국회의장이 20일 국회도서관 1층 중앙홀에서 열린 국회도서관 개관 68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문희상 의장은 이날 “국회도서관은 현재 일평균 4000명이 방문하고, 전자도서관 이용자는 일평균 8만6000여명에 달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국가중심도서관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국회도서관은 국회의원의 입법활동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국민에게 신뢰받는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의장은 도서관학자 랑가나단이 발표한 도서관학 5법칙을 인용했다. “모든 도서는 이용을 위한 것이며, 만인을 위한 것이다. 개별도서는 필요로 하는 독자에게 제공하고, 이용자의 시간을 절약하라. 도서관은 성장하는 유기체"라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현재의 국회 도서관이 갖는 위상과 성과는 열과 성을 다해준 직원 한 분 한 분의 헌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한 번 국회 도서관 가족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국회도서관, 국민의 더 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국회도서관이 돼 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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