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의 확산세 커, 이틀 만에 확진자 70명 넘어서

코로나19 국내 확산세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국내 확산세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하룻밤 새에 52명이나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환자가 전날 오후 4시 집계보다 52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확진자는 총 156명이 됐다.

특히, 대구·경북의 확산세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새 환자 52명 가운데 41명이 대구·경북에서 발생했다.

전날에도 대구·경북에서 30명의 새 환자가 발생한 바 있다. 이틀 만에 70명의 새 환자가 대구·경북에서 발생한 것이다.

한편,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는 총 39명이다. 구체적으로 대구·경북 35명, 경남 2명, 충북 1명, 광주 1명이다. 대남병원 관련자는 1명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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