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팔과 가방 닿는 부분 등에 보풀이 생겨 입기가 난감했던 경험 다들 한번씩 있을 것이다. 

매해 거침없이 치솟는 옷 값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발길이 의류 수선 관련 용품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겨울 옷을 사는 대신 관리를 통해 오래된 옷을 새 옷처럼 입는 이른바 ‘의류 리유즈(reuse)족’ 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중 보풀이 많이 일어나는 겨울 니트류나 코트 특성상 오래된 옷을 새 옷처럼 만들어주는 보풀제거기가 인기다.

최근 ‘또다른 대륙의 실수’로 잘 알려져 있는 디어마가 소비자들의 고민을 한번에 해결할 보풀제거기를 국내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어마의 보풀제거기는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보다 고효율 배터리로 장시간 사용 가능하며, 강력한 모터 출력으로 더 빠르고 간편하게 보풀을 관리할 수 있다. 

칼날망이 제품의 손상을 막아주어 관리가 어려운 앙고라나 캐시미어까지도 셀프 관리가 가능하며, 커튼과 카펫까지도 한번에 관리 가능하다. 

또 2 in 1 제품으로 보풀제거 뿐 만 아니라 아래에 내장되어 있는 테이프 클리너를 이용해 깔끔한 마무리가 가능하게 설계되어 보다 확실한 관리를 도와준다. 심플한 디자인과 5Pin USB충전 방식의 무선 보풀제거기로 언제 어디서나 유용하게 휴대가 가능해 많이 관심이 이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간 이어지는 불황과 소비침체로 패션 및 의류상품의 판매가 부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서도 의류 수선 관련 용품들의 판매가 눈에 띄게 늘고 있어 디어마의 보풀제거기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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