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을’ 지역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등록 완료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김순례 국회의원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김순례 국회의원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미래통합당 최고위원 김순례 국회의원은 21일 성남시 분당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순례 최괴위원은 지난 3일에는 미래통합당 중앙당사에서 공천을 신청한 바 있다.

김 최고위원은 약사 출신으로(숙명여대 약학박사) 대한약사회 부회장 및 여약사회장을 역임했다. 전국여성단체협의회 수석부회장을 거쳐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에는 자유한국당 중앙여성위원회 위원장, 원내부대표 및 원내대변인을 지냈다. 현재는 통합당 최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최고위원은 “분당은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계획도시이다. 하지만 지난 30년간 세월이 흐르면서 가치가 하락된 측면이 있다. 노후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리모델링 추진을 제1 공약으로 내세우며,“제1야당 최고위원의 힘으로 공약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분당선 열차칸 증설, 신분당선 요금인하, 분당-서울 간 광역버스 노선 다양화, 고속화도로 소음 문제, 각급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문제 등 굴직한 지역현안들을 해결하겠다고 알렸다.

김 최고위원은 "지역현안들은 원내 1당의 지도부가 나서야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이다. 통합당 최고위원으로서 성남·분당의 현안들을 의정활동 1순위에 놓고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구보다 먼저 분당의 발전을 지켜보았고, 삶의 터전이었던 분당의 자존심을 회복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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