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된 169명 가운데 124명 대구, 19명은 경북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6일 오전 9시 기준 총 확진자 1146명·사망자 11명이 됐다.

새로 추가된 확진자는 169명이며, 이 가운데 124명은 대구, 19명은 경북 지역에서 나왔다.

나머지 확진자 중 지역별로는 ▲서울 4명 ▲부산 8명 ▲인천 1명 ▲경기 1명 ▲경남 2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확진자 1146명 중 대구 확진자는 677명, 경북 확진자는 267명으로 대구·경북지역에서 총 94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발생한 11번째 사망자는 한국에서 간 관련 치료를 받기 위해 온 36세 몽골인 남성으로, 국내에서 외국인이 사망한 첫 사례다.

한편, 전날 오전 9시 기준(893명) 확진자 연령대별 확진자 수는 50대가 22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20대(196명) ▲40대(146명) ▲60대(142명) ▲30대(113명) ▲70대(39명) 순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