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보다 171명 증가

선별진료소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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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전지선 기자=27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총 확진자는 176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총 13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환자가 오전 9시보다 17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오전에는 전날보다 334명이 늘어 이날 하루 신규환자는 총 505명이 추가됐다.

오후 신규 확진자 171명 가운데 대구·경북 환자는 139명(대구 115명·경북 24명)이다. 그외 지역 신규환자는 ▲서울 1명 ▲부산 3명 ▲대전 1명 ▲울산 5명 ▲경기 7명 ▲충북 1명 ▲충남 5명 ▲전북 2명 ▲경남 7명 등이다.

이날 숨진 13번째 사망자(75세 남성)는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로 자택에서 입원 대기 중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추가로 완치된 확진자는 2명으로 총 26명이 됐으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도 6만6000명을 넘어섰다. 확진자를 제외한 검사 인원은 6만4886명이며 이 가운데 3만9318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2만5568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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