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전국적으로 확산 및 지속될 우려 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27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관련해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이 함께 시급하다”고 말했다.

서삼석 의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 및 지속될 우려가 있어 지역민과 국민들의 보건 안전 우려를 경감 시킬 수 있는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또한 전통시장, 지역마트를 찾는 손님들의 발길이 끊겨 상인들이 가게 월세조차 내기 어려운 현실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의원은 여객선터미널의 열감지기 설치, 전통시장, 복지시설의 방역물품 확대지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착한임대료 지원 등을 추경편성이 시급한 사업으로 제안했다.

특히 서 의원은 “지역민이 많이 애용하는 전통시장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 열화상카메라 설치, 손 세정제 비치, 마스크 제공 등을 위해 전통시장 지원 과 어르신과 어린이 등 건강 취약계층이 다수 이용하는 복지시설의 방역물품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당초 1676억원 규모로 발행예정인 지역사랑상품권을 두 배 수준인 3000억원까지 물량을 확대할 필요가 있어 추경예산 반영이 필요하다. 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빠진 지역소상공인들의 임대료나 이자부담을 획기적으로 경감하는 ‘착한 임대료’ 지원대책이 시급하다”고 알렸다.  
아울러, 서 의원은 전남도내 22개 시군 선별진료소별 1대씩 운영 중인 음압에어텐트의 추가설치, 전남 도내 한 곳 뿐인 감염병 검사기관의 추가 구축, 검사인력 증원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안감과 지역 경기침체에 대해 정치인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국회 예결위 위원으로서  코로나19 극복과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추경예산의 조속한 편성을 당과 정부에 요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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