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권 국회의원(새누리당/대전 중구)

[공감신문 김송현 기자] 이은권 국회의원(새누리당/대전 중구)이 국회사무처 무기계약직의 호봉제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은권 의원에 따르면 현재 국회사무처는 ENG카메라 운용 및 참관해설 안내 등 총 54명의 무기계약근로자를 채용하고 있지만, 초임자와 장기재직자 간의 임금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국회사무처 소속 숙련된 무기계약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조직에 대한 소속감을 제고하기 위해 호봉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해 호봉제 도입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덧붙여 “호봉제 도입시 2017년도 예산안 대비 1억 3,1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해야 한다”고 구체적인 추가소요 예산까지 제시하며 국회사무처 무기계약직의 호봉제 도입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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