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_에듀윌
 ▲사진제공_에듀윌

‘누구나 꿈꾸는 직장’을 표방하고 있는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 직원들은 일주일에 4일만 근무한다. 

 

에듀윌은 업계 최초로 2019년 6월, 시범 운영해 오던 주 4일 근무제를 올해부터 전 부서로 확대 시행했다. 주 1일 휴무일을 ‘드림데이(Dream Day)’로 이름 짓고, 팀별로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드림데이를 지정해 자유롭게 하루를 쉰다. 

 

주 4일 근무제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부서별 업무 비효율을 제거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주 4일 근무제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단계적으로 실행했다. 

 

에듀윌 관계자는 “구성원의 워라밸을 존중하는 조직의 직원들은 주도적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업무 몰입도 또한 올라간다”며 “에듀윌이 집중휴식시간 도입을 비롯해 근무시간 단축, 주4일제와 시차출퇴근제 등의 워라밸 제도를 시행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4월 에듀윌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89%가 “우리 회사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그 이유로 ‘주 4일 근무제’ 등 워라밸 지원제도를 꼽은 비율이 96%에 달했다.

 

에듀윌은 지속적으로 근로문화를 혁신해 온 결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선 업적을 인정받아 지난해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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