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_우리동네 집 수리 커뮤니티 ‘소소' / 제공_레몬케이크

[공감신문] 권오선 기자 = 레몬케이크가 집 수리가 필요한 사람과 수리를 해줄 수 있는 주민 혹은 전문 업체를 연결해 주는 커뮤니티 플랫폼 '소소'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소소는 동네를 기반으로 매칭을 진행하는 서비스로, 1인 가구의 증가로 집 수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개인이나 전문 수리 업체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채팅 방식으로 만나 집 수리가 가능하다.
 
주요 기능으로는 수리가 필요한 사람과 수리를 해줄 수 있는 사람을 매칭, 채팅을 통한 일정 조율, 집 수리 및 인테리어 관련 커뮤니티 제공이 있다. 또한, 동네 전문 업체들의 정보를 제공하고, 수리 공구 및 인테리어 소품 등의 판매 상점을 운영한다.

소소의 최유진 대표는 “노후된 주택의 수리와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커질 뿐만 아니라 1인 가구의 증가로 집 수리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에 채팅 방식으로 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소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동네를 기반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는 ‘소소’는 향후 새로운 집수리 문화를 개척해 나가는 데 필수적인 서비스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소는 집 수리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수리 업무에 지원할 수 있다. 채팅을 통해 이용자 간에 수리 조건을 실시간으로 조율할 수 있으며, 매칭이나 작업에 대한 서비스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작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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