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권오선 기자 = 친환경 ESG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 기업 ㈜에임스는 자체 쇼케이스를 통해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Battery Swap Station) ‘나누’를 선보임과 동시에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알렸다.

기존 전기이륜차 시장 활성화에 발목을 잡았던 요인으로 긴 충전 시간과 1회 충전 시 짧은 주행거리 등 단점을 보완할 뿐 아니라, 국내 전기이륜차 제조기업과의 양해각서를 통해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의 범용성을 높였다.

전기이륜차 시장의 주유소를 자처하는 에임스는 ‘나누’ 활용을 희망하는 전기이륜차 기업 및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의 운영을 희망하는 딜러 파트너사(대리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에임스가 모집하는 딜러 파트너사(대리점)의 경우 샵인샵 형태로 우선 진행을 하며, 추후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만으로 사업을 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또한 개발 및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나누’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의 딜러 파트너쉽을 희망하는 판매점주들은 비가맹 딜러와 가맹 딜러로 구분하여 체결할 수 있다.

비가맹 딜러의 경우 에임스 e-Mobility브랜드 아이오의 전기이륜차 ‘레오’의 최소 발주수량이 있지만,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 ‘나누’를 무상 대여하여 스테이션 운영에 대한 경험이 가능하다. 가맹 딜러는 전기이륜차 ‘레오’의 공급단가 인하 혜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악세서리, 스테이션 운영에 대한 혜택을 같이 누릴 수 있다.

딜러 파트너쉽을 맺는 파트너사의 경우 에임스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광고 및 프로모션 혜택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파트너사는 기존 운영하던 샵에 추가로 제품을 운영하면서 판매 시 마진이 높기 때문에 에임스와 파트너사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전략이라 에임스 관계자는 말했다.

에임스는 다양한 혜택을 통해 올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우선으로 100기의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에임스 담당자는 “탄소제로 정책에 부합하는 사업모델을 통해 많은 이들이 배터리 공유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많은 위치에 스테이션을 설치하는 것이 목표이며, 올해가 전기이륜차 활성화가 되는 원년이 되는 해라고 본다” 라고 전했다.

에임스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 파트너쉽 관련 문의는 에임스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