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권오선 기자 = 사단법인 액츠29 산하의 교육기관인 아시아스페셜티커피협회(이하 ASCA)는 더미협동조합, 강화 희망일터와 함께 ASCA의 인터내셔널 바리스타 코스(이하 IBC) 자격증을 강화 희망일터 정신장애인 근로자에게 교육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단체는 IBC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에게 스페셜티 커피교육의 질적향상과 인재양성을 도모할 계획이며, 사단법인 액츠29는 ASCA의 자격증과 수료증, 교육 비용 등의 지원을, 더미협동조합은 IBC 자격증 교육의 총괄 프로그램 진행, 강화 희망일터는 공간 지원과 참여자 모집, 강사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ASCA의 인터내셔널 바리스타 코스는 단순히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교육과정이 아닌 커피의 본질을 이해하고, 필드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을 충분히 습득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이다.

또한 IBC의 프로페셔널 과정은 통합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심도있는 교육을 진행해 교육강사를 준비하는 수강생 또는 보다 깊이 있는 지식과 기술을 학습할 수 있으며, 이는 학점제로 운영되어 과정 내 과목별 학점 이수, 기능 숙지를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

IBC는 ASCA의 첫 번째 자격증 모듈로, 협회는 동일한 방식을 통해 점진적으로 자격증 과정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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