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 연속 600명대...698명-673명-658명-672명
국내 649명·해외23명...위중증 102명·사망 3명
백신 접종, 1차 151만여명...2차 접종 6만여명

서울시청 앞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 연합뉴스
서울시청 앞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 연합뉴스

[공감신문] 윤정환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 영향에도 불구하고 600명 중후반대를 나타냈다. 

1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총 672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649명, 해외 유입 사례는 23명 확인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500~700명대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일주일간 확진자 수를 보면 587명-542명-731명-698명-673명-658명-672명이다. 

지역별 국내 확진 현황을 보면 서울 202명, 경기 181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총 402명이다. 이는 전체 국내 발생 확진자의 61.9%를 차지한다. 

이어 경남 67명, 부산 30명, 경북 26명, 전북 21명, 울산 20명, 강원·충남 각 19명, 대구 13명, 광주 12명, 충북 10명, 대전 5명, 세종·전남 각 2명, 제주 1명 등 비수도권은 총 247명이다.

해외유입은 중국 1명, 필리핀 3명, 방글라데시 1명, 인도 2명, 파키스탄 4명, 카자흐스탄 4명, 키르기스스탄 1명, 헝가리 1명, 독일 1명, 미국 3명, 이집트 2명 등 총 23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8288명으로 전날 4만4447명 대비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격리해제자는 412명 늘어나 누적 10만4006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인원은 831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02명, 사망자는 3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797명으로 치명률은 1.57%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2만9165명 증가한 151만2503명이다. 2차 접종은 6만585명으로 신규 접종자는 없다.

현재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00만235명, 화이자 백신은 51만2268명 접종했다.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 사례는 78건 늘어난 1만2197건이다. 이 중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나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등 사례가 1만1986건(98.3%)이었다.

다만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23건, 중증 의심사례 32건, 사망 사례56건이 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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