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A 크리에이티브 공모전 입상자들
사진=PA 크리에이티브 공모전 입상자들

 

[공감신문] 이다견 기자=종합 커뮤니케이션 기업 플랜얼라이언스(대표 문경호)가 한 달여 간 진행된 ‘PA 대학생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치고 시상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PA 대학생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은 일반적인 공모전과는 달리 실무에서 진행중인 과업을 주제로 제시하고, 브랜드 담당자가 대학생 팀들과 매칭되어 세밀한 점검과 보완 과정을 거쳐 최종 제안서를 완성하는 ‘토론형 공모전’으로 진행됐다. 대학생과 실무자의 소통 접점을 높여 질감 있는 현장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했다는 평이다.

영예의 대상은 프레시지 IMC 기획안을 발표한 프레시지 1팀(연세대 김재원, 청운대 김보경, 이화여대 박진희, 경기대 김민정)이 차지했다. 

플랜얼라이언스는 각 브랜드 담당자가 대학생 팀들의 전략을 수정, 보완해 주는 1차 전략안 평가를 거쳐, 세부 실행 프로그램을 포함한 최종 기획안 PT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팀을 결정했다.

본선 12개 팀 중 B2B기반의 IMC 솔루션을 제시한 프레시지 1팀은 ‘그대의 자부심 그대로’ 라는 주제로 발표하여 200만원의 상금과 플랜얼라이언스 인턴십 기회를 제공받았다. 우수상은 패션과 퍼포먼스를 합성한 ‘패포먼스’라는 컨셉을 제시한 네파 4팀(문준상, 최서현, 변혜원, 오민지)이 차지했고 10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통신사의 20대 타깃 대상의 하반기 프로모션 제안을 한 통신사1팀(김승현, 전지민, 강수민)은 ‘슼기로운 방학생활’ 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여 장려상과 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플랜얼라이언스 문경호 대표는 “대부분의 대학생 공모전이 주최 측에서 과제를 제시하고 학생들이 고민하고 발표하는 일방향적 방식이었다면 이번 공모전은 브랜드 담당자가 각 팀의 서포터가 되어 함께 고민하는 밀착 피드백 방식이었다”라며 “학생들이 실무 현장을 체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에 창립한 종합 커뮤니케이션 기업 ‘플랜얼라이언스’는 소비자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참여 제안 기업이다. 프레시지, 더본코리아, 네파, 동원 F&B, 코리아세일페스타, 인천공항 등의 고객사에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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