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 캡처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 캡처

 

가수 혜은이가 故 황치훈을 기억했다.

6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서는 아역 배우 스타 김민희가 사선녀를 찾았다.

이날 혜은이는 아역 배우들의 고충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가수 겸 배우 황치훈을 떠올렸다. ‘호랑이 선생님’ ‘임진왜란’ 등 200여 편의 작품에서 활약한 황치훈은 지난 2017년 10년 넘게 뇌출혈 투병 중 끝내 세상을 떠난 바 있다.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 캡처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 캡처

 

혜은이는 “내가 치훈이를 그렇게 예뻐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뇌출혈로 쓰러지기 며칠 전 ‘누나 보고 싶어’라며 전화가 왔다. 바쁜 스케줄 끝내고 만나려고 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김민희는 “치훈 오빠는 저랑도 친했다”라며 함께 가슴 아파했다. 혜은이는 “너무 가슴 아팠다. 그래서 동시대 아역 배우들을 잊지 못한다”고 그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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