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일자리사업·청년인턴·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추진

윤화섭 안산시장이 제2회 좋은일자리포럼에서 안산시 일자리창출사업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 안산시 제공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일자리가 있어 모두가 행복한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의 일환으로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해서 발굴·육성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안산시는 지난 8일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민선 7기 임기 동안 일자리 15만개를 만들겠다고 알린 바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희망일자리사업 1단계로 317명을 모집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디딤돌 일자리 사업을 시작으로 청년인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오는 2월 중 대상자를 선정하고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디딤돌 일자리 사업’은 동별 맞춤형 일상생활 매니저 사업 등 5개 사업에 110명, 청년 미취업자에게 현장 실무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청년인턴’에 70명, 그리고 취업 취약계층의 소득증대 및 생산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마을공방사업 등 21개 사업에 260여명을 선발한다.

시 관계자는 “저성장 기조의 장기화로 일자리 창출에서 지자체의 적극적 역할이 요청되고 있다”며 “일자리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일자리 창출관련 세부실천과제를 발굴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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