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유안나 기자=배우 이원근이 방탄소년단 최근 진행된 예능 프로그램 녹화에서 방탄소년단 진과 특별한 인연임을 공개하면서 화제가 됐다. 

오는 17일 KBS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이날(16일) 개봉한 영화 제목인 ‘그대 이름은 장미’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원근을 비롯해 유호정, 박성웅, 하연수, 채수빈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원근은 '해투4'에서 방탄소년단 진과의 ‘먹방 절친’임을 인증하면서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원근은 진과 함께 고기 12인분을 먹었다고 밝혀 친분은 물론, 왕성한 식욕을 자랑했다.

방송에서 이원근은 “석진이와 고기 12인분과 공기밥 7개, 냉면 두 그릇까지 먹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또 “진이 존경스럽고 대단하다”며 진과의 새내기 시절 에피소드들을 털어놓았다는 소식이 전해져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원근은 지난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다 '그대 이름은 장미’를 통해 주연으로 발탁됐다.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는 지금은 평범한 엄마 ‘홍장미’ 씨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 그녀의 감추고 싶던 과거가 강제소환 당하며 펼쳐지는 반전과거 추적코미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