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국토교통부는 서울의 집값 안정화를 위해 수도권 주변 4곳을 3기 신도시로 선정했다. 이번 신도시는 강남 4구 등 인기 지역과 가깝고 서울과 약 2km 거리에 불과해 신도시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그 중 하남시가 서울 강남권 대체 주거지로 주목 받으며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이번 신도시로 선정된 하남은 기존의 일산, 분당 등 1기 신도시보다 2km 이내로 더 가깝다. 올해 5호선 미사역 개통이 예정되면서 서울과 하남 간의 접근성이 더욱 높아진다.  

이런 가운데 하남 내 아파트형공장의 공급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17년부터 꾸준한 공급이 있었으나 서울과 경기 기업체들로 인해 빠르게 소진되었고 2018년 추가적인 공급이 있었으나 이 역시 단기간에 분양이 마무리되었다. 

하남아파트형공장은 분양가 최대 70%의 장기 대출, 취득세 50%, 재산세 37.5% 등 다양한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고 전매 제한도 따로 없으며 부동산 규제에서도 자유롭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하남아파트형공장 U테크밸리'가 미사지구 자족시설 12-2,3BL에 조성돼 주목을 받고 있다. 

2019년 1월에 분양을 시작한 유테크밸리는 지하 4층~지상 10층의 5개동 규모이며 4개동은 지식산업센터로, 기숙사는 별동 1동으로 분리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기숙사는 원룸형과 투룸형, 총 233호실이며 근린생활시설은 지상 1층에 공급된다. 대기업의 보안을 위해 하남 최초 전층 1층 단독 사용이 가능하며, 섹션 오피스 구성으로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설계로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스타필드 하남, 홈플러스와도 인접하며 이케아와 코스트코는 개점을 앞두고 있는 등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여기에 고덕 상업업무복합단지, 강동 업무 단지, 엔지니어링 복합단지를 모두 이어줄 수 있는 입주 조건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한 더욱 높은 미래가치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U테크밸리의 시공을 맡은 유탑 건설은 지난 11월 서울 더 플라자호텔 22층 다이아 몰에서 '2019 미래건축문화대상'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2019 미래건축문화대상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환경부, 대한 건설협회, 한국 주택협회, 대한 주택 건설협회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건설기업을 선정해 수상하는 행사로 우리나라 건축 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올해는 사전조사와 산학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25개의 기업이 아파트와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 16개 부분에서 수상하였으며 호텔 부분에서는 단독 수상을 받은 이력이 있다. 

유탑의 브랜드 UBLESS(유블레스)는 U(고객)와 Noblesse(귀족, 고귀한 신분)의 결합어로 '고객을 위한 고품격 주거공간'을 의미한다. 유탑은 630여 명의 임직원과 함께 광주광역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기업이념으로 건설, 설계, 감리, CM, 엔지니어링 등 건설 전 분야에서 토털 설루션 서비스 리더로 해마다 평균 100여 개의 현장을 바탕으로 전국을 대표하는 건설사 중 하나이다.

U테크밸리의 입주는 2021년 예정이며 홍보관은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하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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