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여전히 어렵다. 창업시장도 마찬가지다. 장사가 안되는 매장이 속출하면서 고민이 깊어진다. 대안으로 거론되는 것이 업종전환 창업이다.

업종전환 창업은 신규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동종 업종으로 변경할 경우 기존의 물품을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고, 별도의 점포비 등도 소요되지 않는다.

특히 일정 기간의 영업을 통해 상권에 대한 파악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상태여서 아이템을 잡기에도 용이하다.

2016 대한민국 유망프랜차이즈대전’ 에서 '우수 프랜차이즈 1등급'으로 선정된 ‘더진국’(대표 손석우)이 업종전환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을 끄르고 있다. 특허받은 기술로 개발한 육수로 만든 메뉴와 인테리어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

차별화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론칭 5년 만에 전국에 60여개의 가맹점을 두고 있다. 서울의 주요  대학가에 이어 국밥의 도시인 대구와 부산 등 경상도 지역에도 진출한 상태다.

경기 이천 본사 공장에서 제조 및 배송해주는 육수를 끓여 놓기만 하면 조리 과정도 번거롭지 않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

더진국의 대표 메뉴인 수육국밥은 주문 후 고객에게 제공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3분밖에 걸리지 않는 것이다. 내용물 역시 돼지 머릿 고기 돼지곱창 대신 살코기만를 푸짐하게 듬뿍 넣어 제공해 2030 여성들이 많이 주문한다.

모든 국밥은 80도씨에 맞춰 제공되는데 별도로 제공되는 부추를 넣고 저어서 먹으면 개운하고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더진국은 매장마다 국밥의 맛이 달라지는 것을 방지하고 통일시키기 위해 중앙주방 시스템을 도입해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본사에서 직접 공장을 통해 모든 메뉴를 반가공 상태로 조리해 공급하고 있어 가맹점은 큰 어려움 없이 매장에서 고객들에게 퀄리티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 가족 외식 메뉴나 직장인 점심 및 저녁 회식 공간 등으로 적합해 성수기‧비성수기 구분 없이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하다.

특히 국밥이 중장년층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젊은 층에서 어필 할 수 있는 수육 보쌈, 수육전골, 얼큰 술국 등 차별화된 메뉴와 분위기 역시 그 자체로 점포의 경쟁력이다.

더진국 관계자는 “수육국밥은 조리 과정이 간편하고 남녀노소에게 사랑 받는 스테디한 외식 아이템이기 때문에  업종전환 창업 고려 중인 소자본 창업자들을 중심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더진국은 오는 22일 더진국 본사(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킨스타워 901호)에서 창업 설명회를 진행하며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더진국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사랑의 핫팩 2개를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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