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1200곳·전통시장 500곳·사회복지시설 300여곳 등 특별안전점검

산업통상자원부

[공감신문] 윤정환 기자=정부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특별안전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21일 산업부는 “민족 고유명절인 설 연휴 대비 전기·가스 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이날부터 2월 1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점검 대상은 대형유통시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1200여곳, 전통시장 500여곳, 사회복지시설 300여곳 등 총 2000여곳이다.

산업부는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설개선 조치를 권고할 방침이다. 관련 규정 미달 점은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실시한다.

전기가스 안전 홍보자료 /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또 명절 기간 가스렌지, 전열기기에 대한 대국민 안전강화를 위해 공익광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안전점검 기간 전기안전공사와 가스안전공사는 24시간 긴급 대응센터를 운영해, 전기나 가스시설 고장 등으로 겪는 국민의 불편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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